어제 강준만 교수의 '매스컴과 사회'수업이 종강했다.
종강기념으로 교수가 좋아하는 국수를 먹으러 같이 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라면에다 김치+@로 때운 유학시절..그때 무척 힘들었다고..몸도 많이 상했다고..
이런 역경말고도 참..재밌는 말을 많이 해줬다. 자긴 교수인데, 부유한 사람이랑 식사를 같이 우아하게 하고 나더라도 끝나고 나면 누구는 기사딸린 차타고..자기는 저기 한쪽에 세워진 자전거 타고 집에갈땐 비교된다고^^* 우스겟소리로 한거다만..
갑자기 강준만 교수가 좋아졌다. 음..누굴 많이 닮았다..강준만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