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3 14:09

시티 오브 갓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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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런드
출연  :  Johnathan Haagensen(제), 마데우스 나츠테르가엘레, 서 요게(넉아웃 네드)

 

 이 영화는 2002년 5월 칸느 국제 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으로 참가하여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2002년 토론토 국제 필름 페스티발에서 특별 공로상(Visions Award - Special Citation)을 수상했고, 2003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을, 그리고 제60회 골든 글로브와 2003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브라질 자국내에서는 2002년 8월말 개봉하여 두 주간 1위를 차지했는데, 개봉되기 열흘 전 악명 높은 마약상, 폴 세르지오 마그노(Paul Sergio Magno)가 이 영화의 시사회장 로비에서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예상치 못하게 언론의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다. 이 영화의 대부분은 그가 쥐고 흔들던 곳에서 제작되었기 때문. 미국에서는 2003년 1월 중순, 아주 작은 규모로 개봉되었지만 꾸준히 상영관을 늘여 박스오피스 순위를 올려갔다.

(중략)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은 거의 대부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욕 포스트의 메간 터너는 "보기 드문 이 영화는 사실성과 그 파워를 희생하지 않고도 매혹적으로 우릴 즐겁게 만들어준다."며 만족해 했고, 시카고 트리뷴의 마크 카로는 "그 폭력은 그저 단순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당신이 느낄 수 있는 단 한가지 스릴은 진정으로 존재하는 세계로의 눈을 열어주는 능란한 스토리텔러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호평했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배역들의 내면 속에 휘말리며 영화는 숨을 멎게 하고 공포를 자아낸다. 위대한 재능과 열정을 소유한 새로운 감독 Fernando Meirelles을 세상에 알린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릴뷰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감독은 매우 특이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그 영화는 우리를 비할데 없이 뛰어난 강렬함과 긴박함을 지닌 거리로 이끈다."라며, 그는 또 "피가 사실상 거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티 오브 갓'의 폭력은 과격하고 쇼킹하다."라고 평했다.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의 밥 론지노는 " <좋은 친구들> 이후로 최고의 갱스터 영화이다."라고 극찬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스티븐 홀덴은 "이런 압도적인 영화를 경험한다는 것은 광란으로 빠져드는 아이들의 생일 파티에 참가하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역시 호감을 표했다.

- <홍성진의 영화해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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