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1 00:01

아하하 부끄럽고만;;

조회 수 4018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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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목을 달고도 이리 볼이 상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080 454에~ )
아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부산국제영화제와 쌍벽을 이루다 말은 우리 전주인권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네요..
시원섭섭하단 말로 접기엔 무언가 더 찜찜한..
음 가장 적당한 말은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 신 * 인 * 불 * 관 "
신나는 인권영화제! 불타는 관객! 유후~!
정말 생각보다 보고자 오신 많은 관객분들이 감동이였어요.(레폿이란게 어찌나 고맙던지)
그리고 말주변 없는 이 사회자의 버벅임에도 돌맹이 하나 뿌리지 않으시고
묵묵히 영상을 보아주신 관객분들의 성숙한 문화의식에도 경의를~ (알랑방구 5백만개)
또한 아프신 허리에도 특유의 칼~있으마를 뿌리며 영화제 내내 분위기를 지배하셨던 미숙언니!
꽃스러운 남아의 얼굴을 담으며 고구마를 미끼로 연신 추파를 던지던 토리언니!
별달리 한건 없지만 얼굴보면 제일 고생한것 같은 무아지경에 빠지게 만드는 오이언니!
김밥을 달라며 허기짐을 보태시고 마지막으로 우리들을 멋지게 소개해 주셨던 싸부!
첫날 사회를 보며 영화제의 서막을 깔끔하게 열었던 딸기!
수능끝나고 와서 나름대로 묵묵히 영화제를 관전하던 태영이!
말도 많고 팅팅거려도 결국 뭐든 잘 치우고 영화제에 의외로 오래있던 송송!
그밖에 다른 모든 분들도 수고하셨구요..
그런데 쓰면서 느낀건 내가 왜! 이 시간에 이런 센티한 후기따윌 쓰며
스스로 미소짓고 있는건지;; 드럽게 피곤한디..
그럼 드러운 피곤함을 달래고자 이만 총총!
-오늘 히팅크노래방에서 광란의 논스탑버라이어티쌩쇼를 펼쳤던 여러분들 특히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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