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23 20:31

택견시작..

조회 수 6005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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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숙고 끝에 모래내에 있는 택견도장에서 배우기로 했다. 가격도 저렴할 뿐더러 사부가 멍청이를 시청에서 가르쳤던 사람이란다..(온래는 시청근처로 찾아가봤는데..왠 당구장이??있는게 아닌가..)
오늘 몸풀기를 했는데, 배가 너무나도 아프다..그리고 체질적으로 내몸이 굳어져 있어서 남들하는것에 반만큼도 따라갈 수 없어 슬펐다.
사부가 나보고 오늘은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다리가 그거밖에 안 올라간 것이니..내일 도복입으면 잘할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내 생각엔 이게 최선인데..앞으로 어떻게 나의 굳은 몸을 숨기면서 택견을 배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오늘 처음으로 해봤는데, 몸은 다 부서졌지만 정신이 너무 맑아졌다. 그리고 항상 갑갑했던 허리가 뻥 뚫린 기분이다. 기술보다 몸푸는것을 낙으로 다녀야 겠다.
너무 신난다. 모든걸 다 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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