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논픽션 다이어리 Non-fiction Diary
다큐멘터리, 스릴러 | 한국 | 93 분 | 개봉 2014-07-17 | 15세이상관람가
제작/배급 1+1=Film.(제작), 영화사 진진(배급), 1+1=Film.(제공)
감독 정윤석
20년 전, 모두가 목격한 살인사건모든 것은 실제상황이다!
1994년 추석,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사상초유의 지존파 연쇄살인이 잠잠해지기도 전,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다음해인 95년엔 삼풍 백화점이 연달아 붕괴된다. 그리고 20년 후, 죽은 자와의 서늘한 만남을 시작한다!
[HOT ISSUE 1] 2014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아시아영화상 2013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다큐멘터리상 세계 대표 영화제를 휩쓴 무서운 신인 감독의 등장! 크로스 오버 예술 형식을 탐미하는 작가이기도 한 정윤석 감독은 다큐멘터리와 미술이라는 형식을 통해 국가와 사회의 ‘공공성’을 꾸준히 질문해왔다. 단편 작업을 통해 탄탄한 기반을 갖추어 왔고, 평소 국가와 사회 시스템, 그 안의 개인에게 관심이 많았던 감독은 단기간에 고속 성장한 한국형 자본주의의 시초라 할 수 있는 90년대를 들여다 보기로 한다. 그러던 중 범죄에 대한 아카이브 전시를 의뢰 받아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지존파를 만나게 되었고, 이들의 캐릭터에 강렬하게 끌린 감독은 5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자료 수집과 구성, 인터뷰, 편집 과정을 거쳐 <논픽션 다이어리>라는 첫 장편을 제작하게 된다. 이후 <논픽션 다이어리>는 2013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인 비프메세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으며 시작을 알렸다. 특히 해외에는 낯선 현대사를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칸 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2014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아시아영화상인 넷팩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90년대 세가지 충격적인 사건을 마치 거장처럼 능수능란하게 다뤘다”(Hollywood Reporter), “80년대 산업화로 생긴 깊은 균열과 잃어버린 시대를 잘 표현해냈다”(Berlinale Official), “한국의 무질서한 자본주의의 비극에 대한 놀라운 초상화”(Cahier du Cinema), “악마를 불러내어 스릴러처럼 관객의 심장을 움켜쥐는 훌륭한 스릴러C”(annes, Benjamin Illos) 등 신인 감독으로서는 이례적인 극찬을 받으며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단연 올해의 데뷔작으로 급부상한 <논픽션 다이어리>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감독의 등장으로 국내외 평단 관과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HOT ISSUE 2] 90년대를 관통하는 실화 바탕의 충격적 몽타주! 20년 전 모두가 목격한 살인사건, 모든 것은 실제상황이다 언론이 말하지 않은 유일한 한가지, “왜 사건은 반복되는가” 사건 담당 형사와 목격자가 들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 최초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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